My Bedside with a Calming Vibe

 

여러가지 삶의 변화로 인해 오랫동안 유지하던 night owl 생활을 정리하고 morning person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생활패턴과 저녁이 되면 어둠의 평온한 분위기가 짙게 드리우는 곳에서 생활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어떻게 하면 잠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을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더군요.

잠자리에 들기 1시간 전부터는 전자기기의 사용을 하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또한 밝은 빛도 되도록이면 삼가는게 좋다고 하고요. 그리하여 누구나 다 알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힘든 한 가지 중요한 원칙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의 침실 출입금지 입니다.

 
 

대신 잠들기 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사이드테이블에 두게 되었습니다. 알람시계는 아날로그형 클래식한 브라운시계로 대체 하였고요. 브라운시계는 소음이 적은 독일산 메카니즘을 사용한다고 하지만 그마저도 정적이 흐르는 공간에선 똑딱똑딱 시계침 소리가 잠을 방해 할 수도 있으니 그럴땐 디지털형 시계를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좀 더 아날로그적인 방식으로 해결할 수가 있는데 바로 침대 밑에 시계를 숨기는 방법입니다. 알람을 끄려면 일어나 움직어야 하기 때문에 꽤나 나쁘지 않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식물은 항상 힐링하는 느낌을 줍니다. 언제든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물이 담긴 카라페와 작은컵은 아래쪽에 코스터나 트레이를 놓아주어야 테이블에 수분이 스미는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조명은 빛의 조절이 되는게 좋은데 침실에선 가장 낮은 단계로 사용해도 충분하답니다. 잠자리 중 잠깐 움직여야 할때도 언제든 이동이 가능한 랜턴형 FollowMe조명이 똑똑한 역할을 맡아준답니다.

전자기기를 사용하다 지쳐 잠드는 일상의 연장선이 되는 침실이 아니라 잠자리에 들며 하루를 돌아보며 의식를 치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코지한 느낌의 침실은 잠의 퀄리티를 높여주어 다음날의 컨디션까지 좋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